저는 치료를 시작한지 1년이 넘어갑니다

시작한계기는  유튜브영상을 보면서 힘든마음이 조금씩편해지기도 했지만

어떤 상황이 되면 다시금 고통스러워지면서

살고 싶었고 편해지고 싶었고

행복해지고 싶어서 시작했습니다..

치료시작하고 3개월쯤 지나구부터 제가 치료되어가고 있다는것을 느꼈습니다

편해지기도 하고 행복감정을 느끼기도 하면서 아이들하고도 사이가 좋아지고

큰아이는 말수도 많아지고 저도 미소를 지으면서 대화를 하게되더군요

그러면서 알바를 시작하면서 몇개월동안  과제를  빠뜨리고 안하게되고 하다보니

다시금  감정이 우울해지기도하고  다시 재발하는걸 느끼면서

다시 치료과제를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치료에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치료를하면서 저도 변화하고 아이들도 변하는걸 느끼면서 정말 치료를 선택하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혀 돈이 아깝단 생각이 안들었어요

제가 진작 이런걸 알았다면  결혼전에 알고 했다면 아니 연애할때라도 알았다면.....

그랬음 분명 인생이 많이 바뀌었겠단 생각이 듭니다..

전  치료를 결심하게 된이유가 제가 너무 고통스럽기도했고 제자신이 행복하고 편안해 지고 싶어서 시작하기도 했지만

이혼을 해도 행복하게 살수있다는 선생님에 말씀이 저한테 많은 생각을하게 했어요..

그래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전 제아이들과도 행복하게 살고싶거든요...

전 그길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거구요

지금은 편안해지고 행복감정도 가끔씩 듭니다

결혼생활하면서 신발하나 가방 옷 등등 저한테는 인색하리만큼 아끼면서 

안사면서  살았는데

나를 위해서 내가 너무 안쓰럽고 소중해서 

치료를 결심하게 되었던거 같아요....

나를 위한 돈으로 이정도는 쓸수있다 생각했어요..

글을쓰면서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 열심히 과제를 해야겠단 다짐도 하게됩니다

하루하루 편하고 행복한 나의날들을 위해서~~~~~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