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치료 이전의 생각

결혼할 나이를 훌쩍 넘긴 저는 오로지 일에만 몰두했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연애도 결혼도 저에게는 너무 힘든 일이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부모님과 결혼문제로 힘들었고 그럴수록 더 일에만 맹신하면서 살다가 어느날 마음교육을 알게되었습니다. 아는분이 1년동안 마음교육을 권했지만 저는 관심도 없었고 너무 생소한 교육이기에 사이비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혼자서 모든일을 감당하고 버티기엔 힘들었습니다. 

2. 치료 과정의 소감

처음에 마음이 힘들어서 교육을 받게 되었고 교육을 받는동안 아무생각없이 오로지 치료에만 집중했습니다. 치료과정중에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그 중에서 가장 큰 일은 맹신했던 일을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점점 마음과 몸과 생각들이 조금씩 안정되기 시작하면서 제 주변 인간관계도 좋아지고 모든일에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3. 치료를 권하는 말

지금은 치료후 3년에 접어들면서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제가 결혼했단 사실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그 힘들었던 연애와 결혼이 마음교육후 기준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정보에 노출되고 현혹되어 부정적인 기준으로  제 자신을 합리화하면서 살았지만 그런 모든 생각들이 기준이 없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교육은 정말 살아가면서 많은 일들에게서 도움이 되고 어떤 일이든 극복할 수 있는 힘입니다. 

4. 당부. 희망하는 말

먼저 치료교육을 알려주신 김범영 선생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제 주변에도 인간관계로 힘들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이런 치료법이 있는지 조차 잘 모릅니다. 저 또한 힘들어하는 분들을 보면 안타깝고 도움을 고민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치료법을 알고 다가갈수 있도록 꾸준히 알려주세요.